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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교산 산책길 배추 2포기 미나리 한 웅큼

  오늘 광교산을 산책하며 붉게 익은 작은 딸기풀 열매를 조금 채취했습니다. 깨끗이 씻어 살짝 말린 뒤, 양이 많지 않아 프라이팬에 가볍게 덖어 차로 우려 마셨습니다. 은은한 빛깔과 구수한 향이 참 좋았습니다. 사람마다 체질은 다르지만, 몸에 열감이 느껴질 때면 말린 국화차나 딸기 잎 등을 차로 우려 마시며 자연의 맛을 즐기곤 합니다. 따뜻한 차 한 잔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. 맨발 걷기 운동화를 양손에 들고 내려오는 길, 광교산 입구 약수터 방향에서 직접 농사지은 채소를 판매하시는 농부님을 만났습니다. 큼직한 배추 한 통을 2천 원에 구입했는데, 속의 노란 잎은 쌈장에 싸 먹고 푸른 겉잎은 데쳐 된장국을 끓여 먹을 생각입니다. 산책과 자연, 그리고 소박한 먹거리가 함께한 참 풍성한 하루였습니다. #광교산 #산책일기 #자연이야기 #딸기풀 #약초차 #국화차 #건강한생활 #농부직거래 #배추 #된장국 #소소한행복 #일상기록 광교산 산책길에서 만난 작은 자연의 선물. 딸기풀 차를 우려 마시고, 농부님에게 구입한 배추로 건강한 밥상을 준비한 소박하고 따뜻한 하루의 기록입니다 A Quiet Morning on Gwanggyosan Mountain While walking along the trails of Gwanggyosan Mountain, a small sign of early summer quietly revealed itself. Tiny red strawberry-like fruits, dried by the sun and hanging delicately from their stems, could be seen among the grasses. A small amount was carefully gathered, washed, and lightly dried before being gently roasted in a pan to make tea. The resulting infusion carried a pale ...